금요일...
많은 업무를 헤치우고(운좋게)겨우 정시에 퇴근하다...
계획했던 대로 지인들과 여행을 떠나다...
시간이 좀 넉넉했던 선발대가 떠나고 후발대(본인 포함)가K씨의 승용차로출발하다...
11시에 도착해서 저녁을(ㅠㅠ;;) 먹다...돼지목살과 더덕 구이, 기타...
밤새워 수다떨다...
바닷가(깜빡 잊었는데, 주문진이다)에서 오밤중에 뛰어다니다...
일출을 보기위해 추위에 떨며 기다리다.. 무려 2시간...
일출을 보다...
바닷가에서 시트콤처럼 뛰어다니며 놀다... 울 지인들... 심히 발랄했다.....
방파제에서 오삼불고기 구워먹으며 일월을 보다... 바다에서 달이 뜨다....
오징어 먹으며 또다시 밤새려 햇으나 체력의 저하로 11시도 못돼서 잠이들다...
일요일 아침에 배에서 내린 쥐치와 오징어로 아침부터 회를 먹다...
오징어도 삶아서 초고추장에... 쓰읍...
이것저것 챙겨주시는거 한 가득 싸서 서울에 오다...
집에 와서 뒤늦은 점심으로 라면(-_-;;)을 먹다...
편두통에(이유를 알 수 없음) 시달리며 잠시 쉬다...
저녁에 다시 컴퓨터를 붙잡고 간단한 작업을...
월요일 아침... 출근하니 토요일에페인트 공사를 했단다...
아침 내내 다시 짐 옮기고 창고정리하고...
결코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할 수 없는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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