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에서 세월의 흐름이... 이유가 명확하지는 않으나 오랜시간 블로그를 안했습니다. 뭔가 끄적이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를 찾았는데, 과거의 글들이 모두 까마득한 옛날 일 같아 새삼 세월의 흐름을 실감합니다. 이곳을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직 미정입니다. 더보기
너무 오래 블로그를 방치했군요. 개인적인 상황으로 어쩌다보니 블로그를 너무 오래 방치했군요.블로그라는 것이 부담없이 해야 하는데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써야 하는 적시를 놓치고다음에 하지 하는 생각에 어느새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되도록 자주 해보겠습니다. 짧은 글이라도 자주 올리는 것이 좋을 것 같은에...그게 제대로 될런지...나이들고 세월가니 마음이 소란스럽고 생각은 많아지는데 그걸 갈무리하는 능력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이 언제나 힘에 부치기는 하지만 태어난 이상 살아가는 수 밖에 없겠지요.뭐 그리 복잡한 인생이라고 이런 고민을 하며 이런 넋두리를 하며 살아가는지 남들이 보면 가소로울지라도 어쩌겠습니까 인간이 그모양인 것을... 더보기
매운 맛에 빠져봅시다^^ 스트레스 받을 때는 매운 맛이 최고죠. 요즘 스트레스 때문인지 점점 더 매운 맛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중독 증상을 보이는 게 있었으니... 바로 매운 양념장입니다. 사실 양념장이라고 부르기는 어려워요, 간장이나 소스처럼 물기가 있는게 아니거든요. 살림의 노하우가 풍부한 어느 분께 레시피를 듣고 만들어봤는데 그 뒤로 완전 중독되어 버렸습니다. 다양한 응용 버전이 있을 것 같긴 한데 아직 기본 레시피에 충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입맛 없고 스트레스 받을 때 효과가 꽤 좋아요. 만드는 법도 초 간단입니다. 준비 재료는 당근, 청양고추, 참기름, 맛소금이 전부입니다. 먼저 재료를 좀 작게 다져주세요. 당근과 청양고추를 가능하면 가장 곱게 다져주세요. 곱게 다질 수록 좋습니다. 단 믹서에 갈지.. 더보기
술빵 만들기 실패의 경험 *^^* 갑자기 술빵이 먹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전에 네이버 블로그의 숲속여왕님(http://blog.naver.com/khsn1681)의 레시피를 스크랩해서 만들어본 경험이 있어서 별로 걱정하지 않고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시작하고 나니 찜통이 없다는 점이 그제서야 떠올랐다는 점이지요. 이사할 때 예전에 쓰던 것을 버렸는데 새로 사는 걸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이런... 결국 시작한 반죽을 버릴 수도 없고 해서 무작정 시험해보기로 했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요리하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요리 불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을 새삼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이거 정말 힘드네요. 일단 시작해보겠습니다. 실제 레시피는 숲속여왕님의 블로그를 참조해주세요. 밀가루를 두컵 계량해서 넎어주세요. 저는 예전 밥통의 계량컵을 사용했습.. 더보기
4월 18일 장애인 초청 청와대 오찬의 후폭풍(?) 아래 기사를 본 어느 분이 좌파들은 어쩔 수 없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좀 많이 당황했습니다. 청와대 오찬.... 그게 도대체 뭘까요? 그날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 중에는 즐거워하셨던 분들도 있을테고 불편하고 불쾌하셨던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 오찬을 두고 참석자들을 비판하는 소리도 들리고 청와대와 정부를 비판하는 소리도 들립니다. 결국 좌파니 우파니 하는 소리까지 나오는군요. 당연히 이런 기사가 나오고 반대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는 걸 예상했던 저로서는 이들을 좌파라는 용어를 쓴 그 자체가 아닌, 그걸 예상 못하셨던 그 분이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대선 전에 국회 본관 식당이던가.. 아무튼 거기 모여 한나라당 지지했던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걸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 누구든 자신의 지지를 나타내.. 더보기